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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인간과 마녀는 여섯 마녀에게 빼앗긴 힘과 지혜를 되찾고자 소원의 신을 찾아갔지. 그 신은 겨울산의 이닉스를 가져오랬는데, 어이구 그만... 힘도 권력도, 마녀로서의 자신도 포기하고, 애정 어렸던 인간들도 등지고 선택한 사랑이었지만... 이닉스를 찾기 위해 겨울산을 오른 인간이 두 번째 삶을 살던 라브레스카와 사랑에 빠져버린거야... 힘을 모두 잃은 에레테아에게 남은 건 그 인간밖에 없었는데... 라브레스카의 첫 번째 죽음에서 탄생한 마녀와 사랑에 빠지고 또 그 마녀를 탄생하게 한 기원과 사랑에 빠지는... 참 기이한 운명이지. 결국 마녀는 죽음을 결심했지만 한 성깔 했는지 곱게 가지 않았어. 용들의 소굴을 제 발로 찾아가 악에 바쳐 소리쳤다지. "나의 몸을 말미암아 그대들의 낙원을 되찾을 지어다. 나는 죽음으로 황금산의 붕괴를 가져올 것이니." - 마칼로드 언덕 주점의 어느 한 노인 -
How to obtain: [의뢰]로 획득 가능 드라카니아 각성무기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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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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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망각의 마녀 에레테아 #3 · KR · caphras.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