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왕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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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아주 오랜 옛날…
하늘과 땅이 붙었다 떨어졌다. 해와 달이 붙었다 떨어졌다. 모든 것이 피고 질 때, 한 박달나무만이 세상에 단단히 뿌리내렸다.
그리고 나무에서 한 아이가 태어나니, 그 아이의 이름은 고 단. 훗날 아침의 나라를 세우고, 사람들은 그를 단군왕검이라 불렀다.
어려서 어른에게는 겸손하고 동생에게는 자상했으며, 가르침과 베풂을 멈추지도, 아끼지도 않았으니
빛이 꺼지지 않는 아침의 나라를 세우리라는 인간들의 바람이 이뤄지는 것은 정해진 순서였다.
How to obtain: [상호작용]으로 획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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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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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