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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버들과 바히트 라 르코나 Ⅳ

About
라브레스카는 더는 말을 이어나가지 않았고, 그녀가 흘린 눈물이 옥진시니가 되어 피어났다. 옥진시니는 라브레스카가 말한, 마음을 벼려 만든 지팡이를 바히트람에게 건네며 고맙다는 말을 남겼다. 대체 무엇이 고맙냐는 물었으나, 옥진시니는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더는 말 하지 않는 자신의 근원, 라브레스카만이 알 것이라며. 바히트 라 르코나는 지팡이를 받으며 혼란스런 마음을 정리하며, 크자카를 물리치고 횡설수설하던 어딘가 이상한 은빛버들과의 마지막을 떠올렸다. "이닉스로 시작된 이 모든 불행은 끝나지 않고, 이제 세상이 신을 죽이겠다는 새로운 소망을 품겠구나. 나의 저주, 날 위해 모든걸 포기한 에레테아도, 심장을 내놓은 라브레스카까지... 이닉스가 우리에게 안식을 선물하리라 믿었는데, 모두를 비극으로 이끌었구나. 꺼버릴 수 없기에, 무한히 타오르는 추위를..."
How to obtain: [균형의 학회]에 방문하여 획득 가능
Conversation
Favor
31–40
Interest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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