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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히트 라 르코나가 옥진시니에게 건네받은 지팡이는 실로 놀라운 물건이었다. 그의 후손들은 대를 거듭하여 위대한 성물로 고이 간직하고 있었고, 비밀 수호단은 바히트람의 지팡이로 이닉스의 불꽃을 찾아 나섰다.
그러나 바히트람의 지팡이는 불꽃의 열기는커녕, 생명의 영혼마저 꺼버리는 좀 더 짙은 추위로 안내했다. 이닉스의 불꽃이라는 하나의 비밀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이 지나치게 많아졌고, 우린 포기해야만 했다.
다시 바히트람의 지팡이를 후손에게 건네주었을 때, 용 박물관이 생겨 있었다. 그 후손은 바히트람을 좋게 생각하지 않았고, 덕분에 바히트람의 지팡이에 대해 긴 설명을 늘어놓을 필요가 없었다. 은빛버들의 물건인 것 같으니 맡아달라는 말에 혐오의 표정을 지어 보이고는, 말없이 전시해놓았다.
How to obtain: [균형의 학회]에 방문하여 획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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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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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