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3979년 효조 즉위년 3월 3일
About
임금이 편전으로 나아가 대신들에게 이르기를
"위를 능멸하는 풍속을 이루었으니 고치지 않을 수 없다.
위를 능멸하는 죄를 범하는 일이 있으면 경중을 논할 것 없이 죄주어 경계할 줄을 알게 해야겠다.
산 자는 목을 벨 것이고, 죽은 자는 무덤에서 뼈를 꺼내 가루로 만들어 바람에 날릴 것이다."
하고는 폐비 이씨의 사사에 관련된 자들을 모두 참수에 처하니 그 수가 이 백이 넘었다.
이미 죽은 자는 무덤에서 시신을 꺼내어 유골을 토막 낸 뒤 저자에 전시하였다.
폐비에게 사약을 대령한 윤동익은 무덤에서 파낸 뼈를 갈아서 바람에 흩어지게 하였다.
How to obtain: 경복궁 옥당
Conversation
Favor
32–37
Interest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