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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발레노스를 지키던 풍요의 여신 아그리스는 이제 스스로를 <수확하지 않는 농부>라 부르고 있다. 세 번의 멸망을 보며 자신이 가꾸어 둔 풍요가 무너지는 것을 보았던 아그리스는, 이제 희망을 놓아버린 채 네 번째 멸망만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뭔가 망설이고 있는 것 같기도 해. 저 굳게 닫힌 문에서, 난 그런 감정을 느껴." - 일레즈라
How to obtain: [에다니아 : 아프로돈 메인 의뢰] 진행으로 획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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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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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수확하지 않는 농부 · KR · caphras.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