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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골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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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골 마을은 과거엔 서울의 저수지였으나, 해가 지날수록 그 수위가 점점 낮아지자 사람들이 모여 마을을 이루게 되었다. 그러던 중 못골 마을에 살던 한 사내가 품은 이루어질 수 없는 연심이 사내를 불귀신으로 변하게 했고 그 불이 번져 천지를 불태울 뻔했으나. 마침, 별리숲을 지나던 상도방 도사가 그를 감실에 봉인하여 불길을 잡았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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