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도감]
Special quest
Category: Direct Accept
End NPC: Black Spirit
Completion target: 흑정령
Quest details
어느 한 모험가의 이야기
※ [프롤로그] ※
모든 모험일지가 저명한 모험가의 놀라운 업적을 담고 있을 순 없죠.
모든 모험일지가 전설적인 여정이나 엄청난 보물찾기, 수많은 전투의 승리를 다루지도 않죠.
때로 최고의 모험일지는 그저 모험 그 자체의 이야기를 담고 있을 수도 있어요.
여정 속에서 만난 친구들, 함께 쌓아간 작은 추억의 순간들, 기쁨과 슬픔, 그리고 승리와 패배 같은 것들 말이죠.
이 이야기는 자신감이 부족해 새로운 사람과 대화조차 시작하기 어려웠던 한 모험가의 이야기예요.
아무런 기대도, 목적도 없이 혼자 방황하던 그 모험가가 마침내 "집"이라 부를 수 있는 곳을 찾게 된 이야기죠.
현실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공간,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멋진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그런 공간.
이게 바로 저의 검은사막 모험일지입니다. 저의 여정이자 저의 삶이죠.
(중략)
2024년은 저에게 가장 중요한, 아니 어쩌면 최고의 기억으로 꼽을 수 있어요.
바로 올해 하이델 연회의 추억 때문이죠.
운 좋게도 저는 오프라인 이벤트에 초대되어, 하이델의 실제 배경이 된 프랑스 베이냑 마을에서 열리는 연회에 참석할 수 있었어요.
현장에서 직접 검은사막 주요 소식에 대해 들을 수 있었고, 실제로 하이델의 거리를 걸으며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었어요.
다른 모험가를 비롯해 GM, CM 분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요.
이 모든 기억들은 지금까지도 제 마음속 깊이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그 기쁨은 오래가지는 못했어요.
저와 17년을 함께한 제 소중한 털뭉치 친구, "라라"가 세상을 떠났거든요. 하이델 연회가 끝난 지 불과 2주 만의 일이었죠.
나이가 많아 언젠가 헤어질 날이 올 거라 예상은 했지만, 마음의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어요.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가슴 아픔이었고, 며칠내내 울며 슬퍼했어요.
그래도 검은사막과 제 친구들, 게임의 다른 모험가들, 몇몇 GM과 CM들 덕분에 다시 한번 웃음을 되찾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전 "라라"를 기억하기 위해 5세대 반려동물의 이름을 "라라"라고 붙여줬어요.
항상 라라가 제 모험에 함께할 수 있도록 말이에요.
슬픈 이야기는 이제 그만하고, 즐거운 이야기로 돌아와볼까 해요.
올해 제가 드디어 검은별 장검과 방패를 동(V) 등급으로 강화하는 데 성공했어요! 심지어 둘이 같은 날에 말이죠!
이 외에도 올해 저는 정말 많은 이벤트들에 참여했어요.
스크린샷 대회, 인게임 이벤트, 커뮤니티 이벤트는 물론이고 공식 스트리밍 방송도 가끔 챙겨보았답니다.
사실 저에게는 이벤트를 참여할 때 이기고 지는 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았어요.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에 의의를 두었고, 그 과정을 즐기는 것 자체가 저에겐 이벤트 보상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답니다.
2024년 올해도 이제 저물어 가고 있지만, 저의 모험은 끝나지 않을 거예요.
Objectives
- 1.접속하기
Quest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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