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도감] 매화꽃 필 무렵
Special quest
Category: Direct Accept
End NPC: Black Spirit
Completion target: 흑정령
Quest details
매화꽃 필 무렵 Ⅳ - 마지막 편지
"이 한 몸 다 바쳐 정인의 뜻을 함께하고자 하였으나,
천지가 연을 시기하여 끝내 그 큰 뜻에 닿을 수 없으니,
소인은 선비님께서 아끼던 이 매화 가지에 그만 잠매하려
하옵나이다. 한 해의 반절 동안 마른 가지를 따뜻하게
품어주십시오. 그러면 이듬해 겨울을 지나면 선비님 곁에서
모든 계절을 지키겠다는 약조를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자는 편지와 함께 온 매화나무 가지를 붙들고 오열했습니다.
남쪽으로 떠나기 위해 그녀를 눈에 담은 마지막 날 자신의 정인이
품 안에서 목놓아 울던 모습이 생생했던 탓이었습니다.
그렇게 며칠 밤낮을 눈물로 지새던 이자는 어느 날 밤
시문 하나를 적은 뒤 상심을 뒤로하고 일어섰습니다.
"뜰을 거닐자 달이 사람을 따라오네
매화나무 가장자리를 몇 번이나 돌았던가
밤 깊도록 오래 앉아, 일어남을 잊었더니
향은 옷에 가득 꽃 그림자는 몸에 가득,
늦게 핀 매화의 참뜻을 새삼 알겠구나"
그녀와 함께하지 못했던 뜻을 부끄럽지 않게
펼쳐 보여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Objectives
- 1.매화꽃 필 무렵 지식 얻기
Quest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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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tion objectives
- Obtain knowled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