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사나운..
Special quest
Category: Direct Accept
End NPC: Black Spirit
Completion target: 흑정령
Quest details
12월 3일
사냥감을 죽이고 고기와 가죽을 발라내는 것과,
채 식지 않은 뜨거운 피를 뽑는 것은 엄연히 다른 일이다.
이 수액 채취 도구도 다루기 꽤 어려워 바늘이 툭 부러지기 십상이었다.
나는 알루스틴에게 연금술의 기초를 배우고 있다.
모험은 물론 평소에도 배워두면 도움이 될 것 같았기 때문에.
그 또한 묘한 이질감을 많이 느꼈는데 그의 일 또한,
내가 접하고 살던 이 세상의 것과는 다른 것이라 매우 낯설었다.
그것은 마치 작은 숨으로 풍선을 불어 크게 빵 터트리는 것 같았다.
일단 족제비를 잡아 그 피를 뽑아야 했다.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빠르게 숨을 끊고 걸쭉한 피를 뽑아냈다.
몇 달 전에 경험한 오우거의 피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
허리춤에 부딪히는 병이 찰랑거리자,
마치 살아있는 족제비의 영혼이 그 속에서 울부짖는 것 같았다.
한편으로는 고깃덩이에 지나지 않을 운명을 되살려준 듯한 기분도 들었다.
이것 또한 깨달음이리라. 오늘도 나는 한 번씩 녀석의 혈액을 뽑아간다.
Objectives
- 1.족제비 피 채취하기
Quest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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