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를 만나도 정신만 차리면…
Special quest
Category: Direct Accept
End NPC: Black Spirit
Completion target: 흑정령
Quest details
9월 24일
녀석은 야자나무 숲 사이로 나를 똑바로 바라보고 있었다.
꽤 굶었는지 침을 질질 흘리며 눈 한번 깜빡하지 않고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내게 남은 총알은 단 한 발.
실수하면 그대로 끝이다.
놈이 먼저 뛰었다.
집중해라. 놈과의 거리가 가까워진 순간,
오른쪽으로 피하면서, 탕!
급소를 명중시켰다! 하지만 치명상까지는 입히지 못한 것 같다.
놈은 힘겹게 일어나더니 크게 포효하고 야자숲으로 도망쳤다.
나는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다.
가방은 모두 찢어져 내용물이 사방에 떨어져 있었고
놈이 휘두른 발톱에 긁힌 망토는
거의 누더기가 되어 떨어져 있었다.
나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가방과 찢어진 망토로
내 물건들을 짊어질 보따리를 만들어 맸다.
녀석에게 긁힌 상처가 무척이나 쓰라려 왔지만
오늘도 나는 살아남았다는 것에 감사할 뿐이다.
Objectives
- 1.발렌시아 맹수의 왕을 수렵하고 그 고기 얻기
Quest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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