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도감] 청의동자전
Special quest
Category: Direct Accept
End NPC: Black Spirit
Completion target: 흑정령
Quest details
11장 동굴의 정체
나그네와 돌쇠는 더는 사람들이 청의동자의 요술로
기억을 잃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깜빡깨비는 동굴을 막아 사람들을 들어가지 못 하게 하자고 해요.
듣고 보니, 그게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인 것 같았어요.
지금 이 순간에도 족보를 사서 산에 오르는 이들이 많았거든요.
나그네와 돌쇠는 화약을 준비해 동굴 입구를 터뜨려버렸어요!
그런데 안에서 기침 소리가 들리더니...!
"감히!! 누가 내 입에 돌가루를 집어넣었느냐!!"
하지만 청의동자에겐 소용이 없었어요.
나그네와 돌쇠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청의동자와 마주하였어요.
"네놈들은...! 아까 내 화를 돋구었던 바보와 그 친구놈 아니더냐!!!!"
"그러는 동자님은 뭐가 그리 똑똑혀서 사람들을 바보로 맨든대유?
멀쩡한 사람들을 바보로 맨드니께, 그 부모들 애간장이 녹고 있슈!
동자님은 형제자매도 없슈? 워찌 남의 소중한 가족들헌티 그려유?
부끄럽지도 않슈? 나 같으면 부끄러워서 접싯물에 코 박겄네!"
돌쇠의 버럭질에 당황했으면서도, 한편으론 기특하기도 한
청의동자는 나그네와 돌쇠를 벌 주기보다, 마지막 기회를 주기로 해요.
"말 하나는 청산유수로구나. 네가 마음에 드니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
어떻게 해서 내가 네놈들의 수작을 알아채고 밖으로 나왔겠느냐?"
돌쇠는 당황해서 말을 못 이었지만, 방금 전의 상황을
침착하게 다시 떠올린 나그네가 대신 대답해요.
마치 두꺼비 입처럼 생긴 동굴의 입구와,
화약에 불을 붙였을 때 나던 기침 소리. 어쩌면...!
"네가 동굴이라서"
청의동자의 정체가 바로 이 거구기 아니었을까요?
"내가... 동굴이라...? 하하하. 참으로 재미있는 관점이로구나."
나그네의 기지에 마음이 스르륵 풀려버린 청의동자는
이제 동굴에 찾아오는 사람들을 만나지 않기로 했어요.
"고맙구나, 나그네, 그리고 바보. 언젠가 다시 보자꾸나."
Objectives
- 1.청의동자전 지식 얻기
Quest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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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tion objectives
- Obtain knowled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