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다니아의 여정] 앙가부 전초기지
Special quest
Category: Direct Accept
End NPC: Black Spirit
Completion target: 흑정령
Quest details
2장 가장 낮은 곳에서
알루스틴은 에다니아를 <마계>로 공표하고
토벌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전해왔다.
발렌시아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는지,
사야 공주까지도 하킨자 성전에 나와 있었다.
이소벨도 탄신제 휴가까지 반납하고 왔다고 한다.
두 적대 국가의 권력자가 나라는 사람을 매개로
공동의 적에게 맞서기 위해 협력하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경험했던 모험들이 스쳐지나가는 듯했다.
우리는 본격적인 토벌에 앞서 성대한 연회를 열었다.
발렌시아 왕실의 지원으로 하킨자의 주방은 풍성했고,
맛있는 음식이 식탁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하지만 평화는 이번에도 오래 가지 않았다.
술과 음식을 나르던 마리암의 몸을
검붉은 기운이 감싸더니 그녀가 허공으로 떠올랐다.
그녀의 눈동자는 금빛으로 빛나고 있었다.
"화, 화, 황금모래빛 눈동자...!"
그 모습을 본 <b>바흐람</b>은 즉시 바닥에 엎드렸다.
그는 마리암이 아니라,
그녀의 육신에 현신한 존재에게 경배하고 있었다.
"세상 가장 낮은 곳에 임하여, 전하노라."
그 목소리의 주인은 <b>아알</b>이었다.
하사신들이 오랜 세월 섬겨 온 모래의 신이,
눈앞에서 마리암의 몸을 빌려 말하고 있었다.
"성전을 폐하고, 이 아래에 묻힌 아르옐리의 문을
영원히 닫겠노라."
하킨자 성전은 아알의 신도들이 아르옐리의 문을
지키기 위해 희생을 감수하며 존속해 온 곳이다.
그런데 정작 그들의 신은 그 성전을 폐하라 하고,
그 문마저 영원히 닫으라 명하고 있었다.
아알은 곧 나를 발견했다.
황금빛 눈동자는 잠시도 흔들리지 않은 채 나를 응시했다.
"사람의 왕이여.
<b>멸망</b>을 목도하라."
그 말이 끝나자, 성전 안으로 마물들이 밀려들기 시작했다.
그들은 마치 아알의 선언이 단순한 경고가 아님을 증명하듯
성전의 평화를 순식간에 짓밟았다.
성전의 사람들은 아알의 뜻과 눈앞의 마물 사이에서
어느 쪽을 먼저 두려워해야 할지도 알지 못한 채 혼란에 빠졌다.
하지만 지금 내 앞에 있는 적은 분명했다.
나는 성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무기를 들어야 했다.
Objectives
- 1.에다니아 내부 프롤로그 메인 의뢰 완료하기
Quest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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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tion objectives
- Compl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