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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다니아의 여정] 아알

Special quest

Category: Direct Accept

End NPC: Black Spirit

Completion target: 흑정령

Quest details

8장 지나온 날들의 의미 와리야나는 내가 칼페온에서 붉은별의 진실을 마주했을 때에도 이렇게 후회했느냐고 물었다. 그는 내가 검은별을 찾아 떠날 때 반대했었다. 그때는 나를 믿지 않았다며, 선생들의 말과 규율만이 의무라고 여겼다고. 내가 에다나의 왕이 되어 마왕들을 쓰러뜨리고, 성전으로 돌아온 뒤에야 그의 생각은 달라졌다고.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조사대에 자원했지만, 이제 그 선택마저 무의미했는지 자책하고 있었다. 그러나, 모두를 지키지 못한 것은 나도 마찬가지였다. 우리는 하사신으로서 살아온 지난 삶을 돌아보았다. 저마다의 사정을 지니고, 갈 곳을 잃은 우리였다. 세계의 밑바닥을 지키는 것만이 삶의 가치였고, 계율은 삶을 결정하는 규칙이었던 나날들. 검은별의 진실은 성전을 다시 흔들 것이었다. 그러나 모두의 삶을 기만하지 않으려면 말해야 했다. 모두 그것을 알고자 조사대에 몸을 던졌으니까. 우리의 삶이 헛되기만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신의 뜻과는 별개로, 우리는 문을 지키고, 목숨을 바쳐 마물을 막으며 세계를 지탱해 왔으니. 와리야나는 그 일에도 의미가 있었느냐고 되물었다. "우리는, 우리의 뜻으로 움직이는 칼날이 되는 것이다." 시련이 우리를 벼렸다면, 쓰일 곳은 우리가 정해야 했다. 싸울 의지와 긍지는, 아직 우리에게 남아 있으니까. 와리야나는 내가 검은별이 될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다시 추락해도 신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겠느냐며. 나는 혼이 다하는 한이 있어도 그러겠다고 답해주었다. 그는 대화를 나누며 한 가지 확신을 얻었다고 한다. 시련의 예고가 있다면, 빠져나갈 답은 있을 것이라고. 지금까지 나타나지 않은 계율은 <b>분배</b>였다. 그는 내 낙인을 자신에게 옮기겠다고 말했다. 때로는, 나아갈 수 있는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고. 그는 우리의 삶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해 달라고 말했다. <b>우리의 염원을 짊어진 검은별</b>이 되어 달라고. 나는 그 뜻을 지니고, 다시 아알에게로 나아갔다.

Objectives

  1. 1.아레시온 메인 의뢰 완료하기

Quest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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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tion objectives

[에다니아의 여정] 아알 · KR · caphras.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