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다니아의 여정] 실비아
Special quest
Category: Direct Accept
End NPC: Black Spirit
Completion target: 흑정령
Quest details
11장 열 번의 웃음을 위하여
서로를 온전히 내어줄 때, 비로소 완성되는 희망의 힘.
그 방법은 아직 알 수 없지만, 우리는 다시 나아가야 했다.
특이점으로 돌아오자, 일레즈라와 고옌이 하둠을 막고 있었다.
둘은 이미 한계까지 버틴 것처럼 보였다.
고옌은 처음에는 내가 미완성이라 여겼다고 털어놓았다.
자신이 이닉스를 쓰면 하둠을 막으리라 믿었으나,
불꽃에도 신을 멸하려는 의지가 부족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과거의 의지를 가져오라 한 것이라고 한다.
그가 원래 나를 보낸 곳은 삼천 년 전의 대륙이었다고 한다.
최근의 신들을 만나게 하려던 여정은 아니었던 것이다.
일레즈라는 하둠의 의지가 스며들었으리라고 말했다.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는 악의가, 길을 비튼 것이었다.
고옌은 신들에게 세계를 구하려는 마음이 남아있는지 물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의지라는 그의 말에,
나는 선뜻 강한 대답을 내놓지는 못한 채 망설였다.
내가 맞서 싸워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솔직한 심정으로는 두렵기도 했다.
내가 과연 세계의 위협과 맞서 싸워 이길 수 있을까.
고옌 역시도, 그 답을 대신 줄 수 없다고 말해주었다.
자신 역시 동료를 만나고, 더 강한 적과 싸우며,
그것을 사명과 숙명이라 여겨왔을 뿐이라고.
다만 한 가지는 분명히 말할 수 있다고 했다.
<b>열 번을 웃고 천 번을 울더라도, 살아있는 게 좋다.</b>
남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내가 살기 위해 싸워도 된다고.
그 결과가 모두에게도 좋을 뿐이라는 말에,
나는 나를 불렀던 수많은 이름 아래 감춰둔 나를 돌아보았다.
곧이어, 강하를 막아내던 일레즈라의 힘이 다했다.
하둠의 종말이 임박하고 있었다.
두 사람에게 달려가자, 고옌이 다가오는 공격에서 나를 밀어냈다.
이 어둠은 자신들이 떠안겠다면서.
Objectives
- 1.보이데케아 메인 의뢰 완료하기
Quest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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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tion objectives
- Compl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