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다니아의 여정] 실비아
Special quest
Category: Direct Accept
End NPC: Black Spirit
Completion target: 흑정령
Quest details
5장 달라진 눈빛
뒤이어 열린 균열은 나를 아프로돈으로 떨어뜨렸다.
아그리스의 영역에서 지나온 시간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입구 안쪽에서 아그리스가 실비아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흑정령과 몸을 숨기고 과거의 우리를 지켜보았다.
그 순간, 흑정령이 반대편의 한곳을 가리켰다.
성전에서 놓쳤던 그레이가, 그곳에서 주문을 외우고 있었다.
또 무슨 일이 벌어지기 전에 막아야 했다.
다시 그에게 공격을 가했지만, 그는 그것을 가볍게 흘려버렸다.
빗나간 힘은 아그리스가 모으고 있던 금빛 기운에 맞았다.
그레이는 만족한 듯 웃으며 사라졌고, 일레즈라의 외침이 들렸다.
그를 막으려다 오히려 잘못된 흐름의 원인을 만든 순간이었다.
어둠의 단도가 아그리스의 입을 향했다.
고민할 새도 없이, 다시금 섭리의 힘을 꽂아 넣었다.
단도에 서린 그레이의 기운은 겨우 정화해냈지만,
여전히 검은 단도는 아그리스에게 향하고 있었다.
연기가 걷힌 뒤, 아그리스는 태연히 서 있었다.
아그리스는 같은 질문을 반복하면서도,
과거의 나를 바라보는 눈은 달라져 있었다.
원망만이 담겨 있던 시선에 회한 같은 부드러움이 스쳤다.
그 눈길이 숨어 있던 우리에게 닿자, 나는 다시 시공간에 휩쓸렸다.
암전된 시야 너머에서 일레즈라의 목소리가 어렴풋이 들려왔다.
모든 것을 바로잡았는지는 몰라도, 그 <b>마지막 눈빛</b>만은 잊을 수 없었다.
Objectives
- 1.보이데케아 메인 의뢰 완료하기
Quest map
A map location isn't available for this quest.
Completion objectives
- Compl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