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caphras.gg

[에다니아의 여정] 실비아

Special quest

Category: Direct Accept

End NPC: Black Spirit

Completion target: 흑정령

Quest details

12장 내가 없었던 세계 어둠이 전장을 삼키고, 하둠이 내려왔다. 한 차례 몰아붙여도, 하둠은 타격조차 입지 않은 듯했다. 손에 두른 이닉스의 불꽃은 제대로 피어나지 못했다. 하둠의 반격에 날아간 뒤에는, 융합마저 풀려버렸다. 마지막 일격이 다가오자 피할 여력조차 없었다. 이제 끝이라고 여겼던 순간, 고개를 들어올리자 아토마기아의 심장이 내 앞에 떠 있었다. 그것은 곧 바스러지고, 그 아래 일레즈라가 나타났다. 하둠이 일레즈라를 끌어당겨 집어삼켰다. 태초의 여신 <실비아>로 돌아간 것이 아닌, 일레즈라를 지배하며 흡수해버린 것이다. 절망은 이제 뜻을 담아 종말을 말하기 시작했고, 내게 강제로 다른 시간을 들이밀었다. 그곳에는 내가 나타나지 않은 세계가 펼쳐졌다. 무너진 벨리아, 전쟁에 휩쓸린 세렌디아와 칼페온. 정권이 탈환된 메디아, 왕을 맞이하지 못한 울루키타. 용들에 의해 불타는 드리간, 내전이 일어난 발렌시아. 어둠이 내린 서울, 역병에 시름하는 아침의 나라. 서로의 피로 물든 카마실비아와 오딜리타. 우리가 사라지면, 세계는 이렇게 <원래대로> 돌아갈 것이라고. 이 광경이 예정된 결말이니,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둠은 속삭였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혹은 일어났을지도 모르는 가능성. 나는 결코 그것을 인정할 수 없었다.

Objectives

  1. 1.보이데케아 메인 의뢰 완료하기

Quest map

A map location isn't available for this quest.

Completion objectives

[에다니아의 여정] 실비아 · KR · caphras.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