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다니아의 여정] 실비아
Special quest
Category: Direct Accept
End NPC: Black Spirit
Completion target: 흑정령
Quest details
3장 백발에 쌓인 시간
일레즈라와 아알의 땅을 지나 보이데케아로 향했다.
그녀도 고옌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지 못했다.
백발에 담긴 세월을 헤아리던 말을 멈추고,
직접 만나 듣자며 걸음을 재촉했다.
추측만으로는 그가 빼앗아 간 불꽃에 닿을 수 없었다.
공중 요새가 보일 무렵, 고옌이 추락하고 있었다.
우리는 길을 막는 마물들을 헤치고 그에게 달려갔다.
나를 세 합 만에 눕힌 사람이 숨도 고르지 못하고 있었다.
제피로스 이후, 그는 일전을 준비하며 밖을 떠돌았다고 했다.
그러다 멸신의 무구에 접촉한 순간,
알 수 없는 시공간에 갇혔다고 한다.
시간은 죽은 듯 멎고 공간만 끝없이 펼쳐진 곳.
그 설명을 듣는 동안 하얀 머리칼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고옌은 그곳에서 끝없는 고행 속에 자신이 누구인지 잊었고,
모든 기억을 잃은 자리에서 다시 시작했다고 했다.
끝내 자신에게 돌아가 잘못을 바로잡았기에
미래를 위해 여기로 올 수 있었다는 말이 무겁게 남았다.
그는 일레즈라를 실비아라 부르며,
그녀가 감춰온 이닉스의 위험에 대해 캐물었다.
하둠조차 끄지 못해 분해하여 지켰다는 불 앞에서,
그것을 쓰는 자 역시도 안전하지 않음을 비로소 헤아렸다.
그러나, 복구된 이닉스로도 하둠에 상처조차 내지 못했다.
그때, 갑자기 검은 기운이 갑작스레 우리를 삼켰다.
도착한 곳은 하둠의 공간 안이었다.
고옌은 하둠의 공격을 바람에 가두어 돌려보내며 맞섰다.
일레즈라 역시 그와 함께 하둠을 막아내려 했지만,
여전히 하둠에 대항하기는 무리였다.
고옌이 하둠을 밀어내고 나를 힘으로 감쌌다.
<b>과거의 너로부터 이닉스의 의지를 가져와라.</b>
그 말의 끝은 멀어지는 목소리 속에 묻혔다.
순간 눈앞이 아득해지며, 나는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시간 너머로 던져졌다.
Objectives
- 1.보이데케아 메인 의뢰 완료하기
Quest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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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tion objectives
- Compl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