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다니아의 여정] 실비아
Special quest
Category: Direct Accept
End NPC: Black Spirit
Completion target: 흑정령
Quest details
14장 돌아온 빛의 온도
열린 시간의 틈에서, 일격이 고옌을 꿰뚫고 하둠에 닿았다.
고옌은 검을 놓지 않고, 시간을 검에 묶어 하둠을 붙들었다.
그를 중심으로 시공간이 갈라졌다.
새로운 시간이 흐르려 하고 있었다.
하둠의 내면에서 일레즈라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제, 제자리로 돌아갈 시간이야. 실비아."
나의 일격에 실린 이닉스의 불꽃이 일레즈라에게 닿았다.
불꽃에 휩싸인 하둠의 세계가, 수많은 가능성으로 갈라졌다.
그 무엇도 남지 않은 무의 공간에서, 나는 그녀와 마주했다.
우리는 시작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서로를 바라보았다.
"그래, 용병. 의뢰를 성실하게 완수했구나.
이제 보수를 받을 시간이야. 내 목숨으로 말이지."
길고 길었던 여정의 끝이 보이고 있었다.
...나는 아직 그녀를 용서할 생각이 없었다.
"그래도 작별인사 정도는 해줄 수 있잖아?
너와 함께한 매일이 행복했어. 이건 진심이야.
그럼, 안녕히."
나는 그저, 떠나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잠시 나를 붙들었던 시공간의 틈이 다시 흩어지고,
고옌의 외침에 나는 다시 한번 힘을 불태웠다.
찰나, 그의 모습은 사라지고 내 일격은 하둠에 닿았다.
마지막 순간에 일레즈라의 웃음소리가 들린 듯했으나,
돌아온 것은 빛뿐이었다.
나 역시도, 나를 기다리는 이들에게로 돌아갈 때였다.
Objectives
- 1.보이데케아 메인 의뢰 완료하기
Quest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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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tion objectives
- Compl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