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다니아의 여정] 실비아
Special quest
Category: Direct Accept
End NPC: Black Spirit
Completion target: 흑정령
Quest details
7장 마지막 숨을 위한 틈
마크타난은 스스로를 지키라 충고했던 자신이 정작 자신을
잃었다며 부끄러워했다. 속박을 끊었을 때에는 몰랐다고 한다.
제 육신이 어둠의 조각을 담는 그릇이 되어 있었음을.
여덟 번째 마녀의 힘은 그 안의 조각을 불꽃으로 벼렸고,
되살아난 다후만이 일부를 취해 가져갔다.
조르다인이 접한 불꽃의 정체가 그 어둠과 이어져 있었다.
다후만은 남은 힘마저 뽑아내려 용을 다시 옭아맸고,
마크타난은 통제를 잃자 스스로의 시간을 거두었다.
빼앗기는 것을 막으려 제 몸을 감옥으로 삼은 것이었다.
그제야 굳은 육신을 보고 품었던 의문의 답을 알 수 있었다.
그는 멈춘 시간을 다시 흐르게 해달라고 청했다.
하지만, 시간을 다시 흐르게 하면 비극이 찾아올 것이었다.
성문 밖에서 그를 찾아오는 발소리가 가까워졌다.
깨어나면 마물로 기록될 끝을 알면서도,
그는 정지한 채 대동결을 기다리는 일을 원치 않았다.
내가 할 일은 그를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며,
심장에 닿으려는 다후만의 뿌리를 뽑아달라는 부탁이었다.
<b>자신의 끝으로 걸어갈 길</b>을 돌려달라고.
예정된 비극을 없애주겠다는 말은 할 수 없었다.
나는 그가 고른 마지막 숨 앞에서, 흑정령에게 손을 뻗었다.
융합해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던 그때, 그레이가 나타났다.
그 찰나 성스러운 빛이 나를 감싸 다른 공간으로 옮겼다.
멀어지는 마크타난을 바라보며, 나는 빛 너머로 떠났다.
그때, 지나간 기억 속에서 그레이가 남긴 말이 바뀌었다.
"여명으로 오너라. 천국의 유산을 들고서."
Objectives
- 1.보이데케아 메인 의뢰 완료하기
Quest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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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tion objectives
- Complete